유엔, 콜롬비아 인권활동가에 난민상
유엔난민기구(UNHCR)는 인신매매와 성 착취를 당하고 있는 아동을 구조한 콜롬비아의 인권활동가 마예를린 베르가라 페레스(사진)를 올해의 ‘난센 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UNHCR에 따르면 그는 1980년대 후반부터 비영리단체 ‘재생재단’의 지역 매니저로 활동하며 수천명의 아동을 돌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