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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이 럭셔리한 의상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9월 28일 진행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제작보고회에서 고아성은 올 화이트룩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고아성은 레이스 소재의 재킷과 스커트를 입고, 샤넬 로고가 도트로 프린트된 스타킹을 찰용했다. 블랙과 브라운 포인트의 부츠로 키치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고아성이 착용한 의상은 모두 샤넬 제품으로 재킷 972만 원, 스커트 260만 원, 블라우스 539만 원, 타이즈 51만 원 대, 부츠 248만 원 대 로 알려졌다.

고아성이 출연하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고아성은 실무 능력은 퍼펙트하나 현실은 커피 타기 달인인 생산관리3부 ‘이자영’ 역을 맡았다. 10월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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