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죽였다" 자수한 30대男 구속상태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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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도중 아내 살해한 혐의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살인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A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1일 경기 안성시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아내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A 씨의 소재를 파악한 경찰은 서울 광진서로 사건을 인계했고, A 씨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22일 A 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동부지법 이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아내 살해 시점을 특정하고, 아내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살인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A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1일 경기 안성시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아내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A 씨의 소재를 파악한 경찰은 서울 광진서로 사건을 인계했고, A 씨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22일 A 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동부지법 이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아내 살해 시점을 특정하고, 아내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