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소비재, 헬스케어, 신기술 등 중국의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5일 ‘이스트스프링 차이나리더스’ 펀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기존에 출시된 ‘이스트스프링 차이나드래곤 A&H’ 펀드의 전략과 종목, 펀드 이름을 변경한 ‘리모델링 펀드’다.

이스트스프링 차이너리더스는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싱가포르 법인이 운용하는 ‘이스트스프링인베스트먼트 차이나A셰어 그로스’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모펀드의 투자 대상은 중국과 홍콩, 미국에 상장된 중화권의 소비재 및 헬스케어, 정보기술(IT) 분야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모펀드는 8월 말 기준으로 지난 1년 동안 63.9%의 수익을 올렸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