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포천시의 한 육군 부대에서 추가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포천시의 한 육군 부대에서 추가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사진=뉴스1
경기 성남시는 5일 분당구 서현1동에 거주하는 육군 병사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포천시 육군 부대 소속 병사로 전역 전 휴가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4일부터 자가 격리중이었고, 분당구 보건소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성남시 방역 당국은 A씨의 감염 경로와 세부 동선, 접촉자 등 역학 조사에 나섰다.

A씨가 속한 육군 부대에서는 지난 4일 병사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대원 24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3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