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분당 오피스빌딩 3분기 매매액 4조5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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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분당권역에 있는 대규모 오피스빌딩의 올해 3분기(7∼9월) 매매액이 4조5천억원을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부동산종합서비스기업 신영에셋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매매된 서울과 분당권역 소재 거래면적 3천300㎡ 이상의 오피스빌딩 거래 규모는 4조5천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영에셋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분기 거래금액이 4조원을 웃돈 것은 2015년 3분기와 지난해 2분기에 이어 세 번째다.
또 3분기 매매액은 올해 상반기(1∼6월) 매매액(4조1천억원)보다 높고, 지난 2분기 매매액(1조9천억원) 대비 2배 이상으로 급증한 수치다.
신영에셋은 "준공 전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던 프라임급 신축 오피스빌딩이 거래 완료됐기 때문"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였던 상반기에 투자자 관망세 영향으로 주춤했던 간접투자 매수세가 회복세로 돌아선 것도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신영에셋은 올해 오피스 매매시장 거래 규모가 2018년(11조4천366억원)과 2019년(11조9천673억원)에 이어 3년 연속 11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6일 부동산종합서비스기업 신영에셋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매매된 서울과 분당권역 소재 거래면적 3천300㎡ 이상의 오피스빌딩 거래 규모는 4조5천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영에셋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분기 거래금액이 4조원을 웃돈 것은 2015년 3분기와 지난해 2분기에 이어 세 번째다.
또 3분기 매매액은 올해 상반기(1∼6월) 매매액(4조1천억원)보다 높고, 지난 2분기 매매액(1조9천억원) 대비 2배 이상으로 급증한 수치다.
신영에셋은 "준공 전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던 프라임급 신축 오피스빌딩이 거래 완료됐기 때문"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였던 상반기에 투자자 관망세 영향으로 주춤했던 간접투자 매수세가 회복세로 돌아선 것도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신영에셋은 올해 오피스 매매시장 거래 규모가 2018년(11조4천366억원)과 2019년(11조9천673억원)에 이어 3년 연속 11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