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빅히트 일반청약 마감…카카오게임즈 기록 뛰어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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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증거금 8조6000억원…카겜의 절반
카카오게임즈는 58조5000억원 몰려
카카오게임즈는 58조5000억원 몰려
![오늘 빅히트 일반청약 마감…카카오게임즈 기록 뛰어넘을까](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BF.23980014.1.jpg)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 공모주 청약 신청을 받은 뒤 이틀간의 청약 일정을 마무리한다.
청약 마지막날에 빅히트에 많은 증거금이 들어오면서 카카오게임즈를 넘어설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상 공모주 청약 첫날엔 투자자들이 경쟁률 추이를 지켜본 뒤 청약 이튿날에 신청이 몰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청약 증거금은 58조5543억원이었다. 국내 IPO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 몰린 것이다. SK바이오팜이 모집한 증거금은 30조9899억원이었다.
빅히트는 이번 공모로 총 9625억5000만원을 조달한다. 일반 공모 주식 수는 전체 물량의 20%인 142만6000주다. 각 증권사에 배정된 일반 청약 모집 물량은 NH투자증권 64만8182주, 한국투자증권 55만5584주, 미래에셋대우 18만5195주, 키움증권 3만7039주다.
빅히트는 오는 15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8000억원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