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 3분기 영업이익 61% 증가 전망…건기식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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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판매호조 수혜
주가 상승 지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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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6일 서흥이 올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덕분이다.
김규리 연구원은 "3분기 서흥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31억원과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와 61% 증가할 것"이라며 "종근당건강과 뉴스킨코리아 등 주요 고객사의 판매호조로 수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 건강기능식품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대비 49% 급증한 605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14%로 3%포인트 개선을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서흥의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가동률은 작년 35%에서 현재 60%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가동률이 100%까지 올라가면 연간 4000억원 수준의 매출이 가능하다고 봤다. 2020년 건강기능식품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대비 38% 늘어난 2415억원으로 추산했다.
원료 사업부도 콜라겐 시장의 성장에 따른 젤라틴 수요 증가로 전년보다 81% 증가한 929억원의 매출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 사업부의 가동률 상승과 원료 사업부의 고성장으로 호실적은 담보돼 있다"며 "실적 추정치와 주가의 동반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김규리 연구원은 "3분기 서흥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31억원과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와 61% 증가할 것"이라며 "종근당건강과 뉴스킨코리아 등 주요 고객사의 판매호조로 수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 건강기능식품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대비 49% 급증한 605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14%로 3%포인트 개선을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서흥의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가동률은 작년 35%에서 현재 60%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가동률이 100%까지 올라가면 연간 4000억원 수준의 매출이 가능하다고 봤다. 2020년 건강기능식품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대비 38% 늘어난 2415억원으로 추산했다.
원료 사업부도 콜라겐 시장의 성장에 따른 젤라틴 수요 증가로 전년보다 81% 증가한 929억원의 매출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 사업부의 가동률 상승과 원료 사업부의 고성장으로 호실적은 담보돼 있다"며 "실적 추정치와 주가의 동반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