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정당' 내세운 안철수 "AI 기술 선도하는 정당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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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여하는 '공유정당' 개념 제시
"정치권에서 AI 기술을 선도하겠다"
"정치권에서 AI 기술을 선도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정당 지지자들의 제안들을 입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6일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당 공유정당 플랫폼과 국정감서 37대 정책과제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공유정당' 개념을 제시하며 지지자 중심의 정당을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꼭 국민의당 당원이 아니더라도 정책 방향성에 동의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이기도 한 안철수 대표는 공유정당 실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방점을 찍었다.
안철수 대표는 "정당 지지자들이 여러 입법제안을 하고 있는데 이중엔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 아이디어들이 산만해지는 경우가 있다"며 "AI를 도입한다면 문장의 뜻을 합칠 수 있고 핵심 키워드를 뽑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말로만 공유정당 플랫폼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기술적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얘기다. 그는 "이런 새로운 기술들을 정치권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안철수 대표는 6일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당 공유정당 플랫폼과 국정감서 37대 정책과제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공유정당' 개념을 제시하며 지지자 중심의 정당을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꼭 국민의당 당원이 아니더라도 정책 방향성에 동의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이기도 한 안철수 대표는 공유정당 실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방점을 찍었다.
안철수 대표는 "정당 지지자들이 여러 입법제안을 하고 있는데 이중엔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 아이디어들이 산만해지는 경우가 있다"며 "AI를 도입한다면 문장의 뜻을 합칠 수 있고 핵심 키워드를 뽑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말로만 공유정당 플랫폼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기술적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얘기다. 그는 "이런 새로운 기술들을 정치권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