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기업 '용화남산 포레시티 줌파크' 조감도
대창기업 '용화남산 포레시티 줌파크' 조감도
충남 아산시 도시개발사업지구인 용화남산지구에서 다음달 아파트가 공급된다.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용화남산지구에 나오는 첫 단지여서 주목된다.

대창기업은 아산시 용화남산2지구에서 민간임대 아파트 ‘용화남산 포레시티 줌파크’를 내놓는다.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763가구(전용 75~84㎡)로 이뤄진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된다. 민간 임대아파트로 이사 걱정 없이 8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 가격은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생활편의, 자연환경, 직주근접을 아우르는 입지가 장점이다. 용화남산지구는 용화동 일원 21만2845㎡ 부지에 총 2600여 가구를 수용하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주거 및 교통, 녹지, 공원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대창기업은 단지를 ‘자연친화’ 콘셉트에 맞춰 ‘포레시티’(forest+city)로 조성할 계획이다.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인접한 남산과 연계한 산책로 및 다양한 조경 공간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주변에 산업단지로 출퇴근도 쉽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와 코닝정밀소재, 프렉스에어코리아 등이 입주해 있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가 차량으로 20분가량 걸린다. 천안일반산업단지, 마정일반산업단지도 인근이다.아산시 내에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 인주일반산단 3공구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이 인근이어서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다. 온양순환로와 삼성로, 세종평택로, 외곽 순환도로를 통한 산업단지 및 인접지역으로의 접근도 편하다. 또 단지에서 반경 3㎞ 이내에 온양온천시장, 이마트 아산점, 아산충무병원,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아산시청, 충남아산경찰서, 이순신종합운동장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풍기동 471(아산 이마트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