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측 '옵티머스측 요금 대납' 보도에 "관련성 없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측은 7일 수천억원대 펀드 사기로 검찰 수사를 받는 옵티머스 자산운용 관련 업체로부터 복합기 임대료를 지원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업체와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이낙연측 '옵티머스측 요금 대납' 보도에 "관련성 없어"](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PYH2020100617170001300_P2.jpg)
트러스트올은 옵티머스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인물이 실소유한 곳으로, 펀드 자금 횡령과 관련해 핵심 역할을 한 회사로 알려졌다.
이어 "월 11만5천원가량의 대여사용료가 해당 지인에게 지급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선거관리위원회 지침에 따라 정산 등의 필요할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참모진도 지인이 옵티머스와 관련이 있는지 몰랐고, 이 대표도 당연히 모를 일"이라며 "옵티머스와 관련이 있거나 옵티머스 관련자와 인연이 있는 사람도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SBS는 전날 옵티머스 관련 회사인 트러스트올이 지난 2∼5월 이 대표의 서울 종로구 사무소 복합기 사용 요금 76만원을 대납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