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AdCLD-CoV19)의 임상 1·2a상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AdCLD-CoV19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이다.

1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2a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간은 각 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일로부터 18개월이다.

셀리드는 앞서 LG화학과 AdCLD-Cov19의 개발 및 대량생산, 상업화 관련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