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받은 4개 업종 사업자들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괴산군 용달화물 등 4개 업종에 5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정부나 충북도의 특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 화물 ▲ 직업소개소 ▲ 야영장 ▲ 유원시설 사업자 178명이다.

군은 이달 중 신청을 받아 1인당 50만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위축돼 운영난에 시달리는 업종을 돕기 위해 자체 예산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