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국내 코로나 방역 성공적…경제 위축시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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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 투명하게 공개…국민 지지 속 방역 진행"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2020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0.10.7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01.24007431.1.jpg)
박능후 장관은 이날 오후 복지부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을 성공, 보통, 실패로 크게 가를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어디에 해당한다고 보느냐'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특히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경제와 방역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박능후 장관은 "대만과 뉴질랜드는 방역에 방점을 주면서 속칭 '락다운'으로 불리는 사회적 이동을 엄격히 제한했다"며 "두 나라는 경제 성적이 안 좋다. 경제를 희생하며 방역에 힘쓰고 있기 때문"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