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3년간 5000억원 규모로 계획했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올해 안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고 7일 발표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국내 은행장들로 구성된 협회 이사회는 2018년 4월 은행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상반기까지 은행권 일자리펀드(2200억원)등에 총 3450억원을 출연했다. 이사회는 지난달 은행권 일자리펀드 3차 출연(1000억원) 등에 추가로 총 1550억원을 지출하기로 결의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