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 조경수 작업하던 60대 바위에 깔려 숨져
8일 오전 10시 52분께 전남 구례군 간전면 한 농원에서 조경수를 파내는 작업을 하던 농원 주인 A(63)씨가 굴러온 바위에 깔렸다.

3.5t가량의 큰 바위에 깔린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포크레인으로 조경수 뿌리를 파낸 구덩이 안에서 뿌리를 정리하는 작업을 하다가 주변에 있던 바위가 구르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내사 종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