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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에도 서울서 차량시위…조국·추미애 자택 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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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0일 이틀간 진행…경찰 "지침 위반 시 엄정 대응"
    한글날에도 서울서 차량시위…조국·추미애 자택 또 간다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보수단체들의 '드라이브 스루' 차량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애국순찰팀은 9일 정오 수원역을 출발해 오후 1∼2시께 우면산터널로 서울에 진입한다.

    검은색 차량 9대는 개천절 때와 같이 서초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택 인근과 추미애 장관의 광진구 자택 근처로 오후 4시 30분께까지 행진한다.

    우리공화당 서울시당은 9일 오후 2시께 송파구 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차량 9대 시위를 시작한다.

    이들은 잠실역∼가락시장사거리∼올림픽공원사거리∼몽촌토성역 코스로 이동한 뒤 잠실역을 거쳐 오후 6시께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10일에는 서경석 목사가 이끄는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새한국)의 차량시위가 예정돼있다.

    새한국은 5개 코스에 차량 9대씩 모두 45대가 참여하는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예고된 경로는 ▲ 마포유수지주차장∼서초소방서 ▲ 사당공영주차장∼고속터미널역 ▲ 도봉산역 주차장∼강북구청 ▲ 신설동역∼왕십리역 ▲ 강동 굽은다리역∼강동 공영차고지 ▲ 응암공영주차장∼구파발 롯데몰이다.

    경찰은 개천절 차량시위에 대해 법원이 부과한 조건을 이번 시위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앞서 법원은 집회 참가자의 이름·연락처·차량번호 목록을 미리 경찰에 내고, 집회 시작 전 경찰에 확인받아야 한다고 적시했다.

    ▲ 집회물품의 비대면 방식 교부 ▲ 차량 내 참가자 1인 탑승 ▲ 집회 중 창문을 닫고 구호 금지 ▲ 집회 중 교통법규 준수 및 신고된 경로로 진행 ▲ 오후 5시가 지나거나 최종 시위장소 도착 시 해산 ▲ 참가자 준수사항 각서 제출 등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또 제3의 차량이 행진 대열에 진입하는 경우 경찰이 이를 제지하기 전까지 행진해선 안 된다.

    또 경찰이나 방역 당국의 조치에 따르지 않을 경우 경찰은 해산을 명령할 수 있다.

    경찰은 시위대의 지침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위반 시에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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