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통해 수요자 궁금증 즉시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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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사이버 견본주택은 일방적인 정보제공 방식이라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모두 해소되기는 어렵다. 대면 상담이 아닌 전화 상담으로 수요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에도 불편함과 미흡한 점이 생기고 있다.
현대건설은 일방적인 정보 제공 방식으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모두 해소되기 어렵고, 불편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쌍방향 소통 방식인 언택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수요자에게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면들을 띄워놓고 견본주택에서 분양관계자가 화면 속 수요자들에게 분양 단지 정보를 알려주고 실시간으로 수요자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한다. 수요자들은 각자 집 안에서 카메라(또는 스마트폰)를 설치해 참여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8일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갑천지구친수구역 1블록)에서 분양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오픈에 맞춰 쌍방향 화상 언택트 라이브 방송(12시)을 최초로 진행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정부 정책으로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수요자들이 많은 혼돈을 겪고 있고, 부적격으로 탈락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공공분양이다 보니 일반 민간 분양 단지보다 청약자격 등이 복잡해 더욱 자세한 정보 제공을 위해 쌍방향 화상 언택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를 계기로 다른 사업장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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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