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롯데지주 사장 "롯데, 투자하고 싶은 회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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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사내이사로 선임

롯데지주는 이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5개월로 2023년 3월까지다.
이 사장은 지난 8월 긴급 이사회에서 황각규 전 롯데지주 대표이사(부회장)의 후임으로 선임됐다. 롯데그룹 창사 이래 첫 비정기 그룹 경영진 인사였다. 이로써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 송용덕 부회장, 이 사장 3인 대표이사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 사장은 1986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상품기획, 영업, 재무 등을 두루 거쳤다. 2007년 롯데백화점 잠실점장, 2012년 롯데월드 대표 등을 맡았다. 2015년부터 롯데하이마트 대표를 맡아 혁신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