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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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1시 8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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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압에 나섰으나 33층 고층까지 불길이 솟으면서 9일 오전 0시 20분 현재까지도 불을 진압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불은 강풍을 타고 바로 옆 롯데마트 울산점 옥상까지 번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화재 진압에 나서는 한편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영상] 울산 33층 아파트서 '대형 화재'…주민 수백명 대피
8일 오후 11시 7분쯤 울산 남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8일 오후 11시 7분쯤 울산 남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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