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촬영한 위성사진으로,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 내 김일성광장을 본뜬 구역에서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병력(가운데)이 열병식 예행연습을 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6일 촬영한 위성사진으로,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 내 김일성광장을 본뜬 구역에서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병력(가운데)이 열병식 예행연습을 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중계를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조선중앙TV는 10일 "19시부터 조선노동당 창건 75돌 경축 열병식을 보내드리겠다"고 보도했다. 이는 녹화 중계 형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오늘(10일) 새벽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장비·인원 동원하에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오후 6시 50분 현재까지 발행되지 않은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