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와대, NSC '긴급 상임위' 진행…北 '열병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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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ZA.24039331.1.jpg)
회의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메시지와 열병식에서 공개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에 대한 분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의 남북관계 유화 제스처를 놓고 논의가 이어질 수 있다. 김 위원장은 열병식에서 "사랑하는 남녘의 동포들에게도 따뜻한 이 마음을 정히 보내며 하루빨리 이 보건위기가 극복되고 북과 남이 다시 두손을 마주 잡는 날이 찾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 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의 입국 등으로 남북 관계에서 변수가 많아진 만큼 김 위원장의 발언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하지만 북한 신형 전략무기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과 국제사회가 북한의 군사력 과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서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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