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톱10' 보인다…슈라이너스 3R 버디만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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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6)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아채는 무결점 플레이로 시즌 첫 ‘톱10’에 성큼 다가섰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총상금 700만달러)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공동 40위에 그쳤던 순위는 공동 9위까지 올랐다. 20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에 오른 마틴 레어드(38·스코틀랜드), 패트릭 캔틀레이(28·미국)와도 불과 4타 차여서 역전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역전 우승에 성공하면 PGA투어 통산 3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총상금 700만달러)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공동 40위에 그쳤던 순위는 공동 9위까지 올랐다. 20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에 오른 마틴 레어드(38·스코틀랜드), 패트릭 캔틀레이(28·미국)와도 불과 4타 차여서 역전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역전 우승에 성공하면 PGA투어 통산 3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