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유네스코와 '소녀교육 캠페인'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사진)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소녀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와 함께 ‘소녀교육 캠페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소녀교육 캠페인은 세계 여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글로벌 공익 캠페인이다. CJ제일제당은 세계 전역에서 사업을 펼치는 글로벌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2일까지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이너비×소녀교육 에디션 기획전’을 연다. 소비자들이 유네스코 로고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스페셜 패키지의 ‘이너비 아쿠아리치’를 구매하면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돼 유네스코로 전달된다.

기부금은 교육 접근성이 낮은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의 교육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