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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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장기 연체자들을 위한 2020년 특별 채무조정 캠페인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장기 연체자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 구급대원, 자원봉사자이거나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월 20일 이후 실직·폐업한 경우에 이미 발생한 연체이자뿐 아니라 향후 발생할 연체이자도 전액 감면해 주기로 했다.

해당 장기연체자들은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장학재단 홈페이지접속해 특별 채무조정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 전에 신용회복지원 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본인이 대상자가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