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신’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사진)이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메이저 테니스대회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3-0으로 제압하고 이 대회 4연패이자 13번째 우승을 거뒀다. 우승상금은 160만유로(약 21억7000만원). 우승을 확정한 나달이 클레이 코트에 주저앉아 포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