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아트 스타트업 빛글림이 SPC클라우드의 잠금화면 리워드 앱 '해피스크린'에 국내외 예술작품과 명화로 제작된 디지털 애니메이션 아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발표했다.

빛글림의 아트 콘텐츠는 9월부터 해피스크린에 '내 손안의 갤러리'라는 주제로 전시됐다. 기존의 시각예술품에 모션과 음향을 넣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해피스크린과 빛글림은 첫 협업을 기념해 지난달 25일까지 오픈 이벤트도 열었다. 이벤트는 '나에게 해피스크린은 [ ]다'라는 문구에 알맞는 단어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피포인트를 지급했다.

기업명인 빛글림은 순우리말 '빛'과 빛나는 물체를 뜻하는 '글림'의 합성어다. 모니터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자는 의미다. 빛글림은 디지털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유통하고 있으며, 총 5만여 점의 디지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