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빛깔도 '황금'…장성 옐로우황금사과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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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을 대표하는 가을 과일인 '옐로우황금사과'가 14일부터 전국의 소비자를 찾아간다.
황금사과연구회원을 중심으로 직거래 행사도 열리는데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다.
장성군이 지난해 첫 수확에 성공한 옐로우황금사과는 익었을 때 빨간색이 아닌 노란빛을 띤다.
맛이 새콤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식감은 아삭하다.
개당 무게는 350∼400g으로 부피가 일반 사과보다 크고 배와 비슷하다.
깎은 채 상온에 두어도 갈변 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단단한 과육 덕분에 저장성이 뛰어나 6개월간 저온 저장이 가능하다.
농가에도 이득을 준다.
반사필름 설치, 열매 돌리기, 잎 따기 등 색을 내는 작업이 필요 없어 생산비용을 10% 줄일 수 있다.
홍로와 후지 품종 사이인 10월 상·중순에 출하해 틈새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장성군은 지역 명소인 황룡강의 이름에서 노란색을 부각한 색채마케팅 '옐로우시티'를 도입했다.
옐로우황금사과 육성은 과일도 노란색을 추구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로 2017년 묘목 2천500주를 농가에 지원하며 시작했다.
옐로우황금사과 명칭으로 특허청 상표등록 출원을 마쳐 30여 농가가 12㏊ 면적에서 재배 중이다.
2023년까지 40㏊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13일 "옐로우황금사과가 소비자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황금사과연구회원을 중심으로 직거래 행사도 열리는데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다.
장성군이 지난해 첫 수확에 성공한 옐로우황금사과는 익었을 때 빨간색이 아닌 노란빛을 띤다.
맛이 새콤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식감은 아삭하다.
개당 무게는 350∼400g으로 부피가 일반 사과보다 크고 배와 비슷하다.
깎은 채 상온에 두어도 갈변 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단단한 과육 덕분에 저장성이 뛰어나 6개월간 저온 저장이 가능하다.
농가에도 이득을 준다.
반사필름 설치, 열매 돌리기, 잎 따기 등 색을 내는 작업이 필요 없어 생산비용을 10% 줄일 수 있다.
홍로와 후지 품종 사이인 10월 상·중순에 출하해 틈새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장성군은 지역 명소인 황룡강의 이름에서 노란색을 부각한 색채마케팅 '옐로우시티'를 도입했다.
옐로우황금사과 육성은 과일도 노란색을 추구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로 2017년 묘목 2천500주를 농가에 지원하며 시작했다.
옐로우황금사과 명칭으로 특허청 상표등록 출원을 마쳐 30여 농가가 12㏊ 면적에서 재배 중이다.
2023년까지 40㏊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13일 "옐로우황금사과가 소비자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