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관광청이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Messages From New Zealand)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관광청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평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 가치를 영상에 담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관광청은 최근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캠페인 기념 이벤트를 열고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소개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광을 소재로 한 영상과 여유, 가족의 행복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을 공개했다.

또 한국인 여행자들과 함께 뉴질랜드 전통 디저트인 파블로바를 만드는 이벤트도 벌였다.

뉴질랜드 관광청,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글로벌 캠페인 공개
권희정 뉴질랜드 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언젠가 다시 뉴질랜드를 방문할 수 있을 때 가장 멋진 뉴질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하루빨리 뉴질랜드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은 온라인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