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진정일 명예교수(78·사진)가 국내 과학자로는 처음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회(IUPAC) 명예석학회원(Emeritus Fellow)으로 추대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으로 처음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회(IUPAC) 회장(2008~2009년)을 지냈고, 나노과학과 나노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네스코 나노과학 메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