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이후 무관중 경기 이어 와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13일부터 프로야구도 관중 입장이 재개됐다.
8473명의 야구 팬은 이날 경기가 열린 잠실(한화-두산), 창원(KIA-NC), 사직(LG-롯데), 대구(SK-삼성), 수원(키움-KT) 등 전국 5개 구장을 찾아 자리를 매웠다.
지난 5월5일 무관중으로 개막한 프로야구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서 7월26일부터 관중을 받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8월18일을 끝으로 전국 모든 구장의 관중 입장이 제한되었다.
KBO는 당분간 입장 규모를 20~30%를 유지한 뒤 포스트시즌부터 50%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