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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월 부상 공백 깨고 복귀한 켑카 "목표는 우승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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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월 부상 공백 깨고 복귀한 켑카 "목표는 우승뿐"
    무릎과 허리 부상으로 약 두 달을 쉰 브룩스 켑카(30·미국)가 복귀전인 더 CJ컵에서 우승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켑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인근 섀도크리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기자회견에서 '어느 정도 성적에 만족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우승"이라고 답했다.

    그는 "신체적으로 4라운드를 플레이하고 걷는 데는 문제가 없다.

    그렇다면 나가서 우승하는 것밖에는 없다"며 우승만이 자신의 만족도를 채워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켑카는 지난 8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이후 부상으로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그는 2018년 제주도에서 열린 더 CJ컵에서 우승했지만, 지난해 대회에서는 젖은 콘크리트 도로에서 미끄러져 기권했다.

    켑카는 "대회 초반에는 줄기세포 치료를 받아서 무릎이 괜찮았는데, 미끄러지면서 부상 부위가 재파열됐고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올해는 무릎보다 허리가 문제였다.

    물론 허리 문제도 무릎 부상으로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무언가를 잃었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지금은 드디어 컨디션이 돌아와서 기쁘다.

    아직 마스터스 등 몇 대회가 남았다.

    아직 한 해를 마무리하기에는 이르다"고 의욕을 보였다.

    켑카는 관절와순 파열로 허리 부상이 발생했고, 코르티손 주사 치료로 통증이 사라졌지만, "만약 주사가 효과가 없어 상태가 악화한다면 수술을 해야 하고 9개월 동안 허리를 쓸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은 스윙할 때 제약이 없다"며 "지금은 정말 컨디션이 좋다.

    오랜만에 컨디션이 최상"이라고 기뻐했다.

    그는 "전적으로 부상 때문에 쓰레기 같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대회 성적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켑카는 약 열흘 전에 처음 골프채를 잡았고, 그전에는 골프 중계를 전혀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메이저대회 US오픈도 '단 한 샷도 보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US오픈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48인치 드라이버를 시험하는 것은 알고 있다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다면 문제가 될 것은 없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흥미롭다"고 관심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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