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런치 /사진=아이그랜드코리아 제공
디크런치 /사진=아이그랜드코리아 제공
그룹 디크런치(D-CRUNCH)가 8인 8색 카리스마로 무장했다.

디크런치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비상(飛上) – Across The Universe(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이하 '비상')'의 개인 콘셉트 필름 8편을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필름은 흑백 무드로 진행되어 디크런치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먼저 화이트 슈트를 입은 정승은 특유의 자신감을 뿜어냈고, O.V는 카리스마 넘치는 제스처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현욱은 나른한 몸짓으로 여유로운 아우라를 자아냈고, 민혁은 우수에 찬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현오는 앤틱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동시에 선보였다.

이어 현호는 짧은 헤어와 눈썹 스크래치로 남자다움을, 딜란은 정돈된 제스처로 절제미를, 찬영은 시크한 세련미를 더했다. 여기에 타이틀곡 '비상'의 음원이 짧게 공개돼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화려한 프로듀서진들이 참여한 디크런치의 새 미니앨범 '비상'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한마디', 'H.A.G.Y(Have A Good Young)', '꽃받침', 타이틀곡 인스트루멘탈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오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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