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14~16일까지 ‘충청북도 대·중소기업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연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포스코,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03개 대기업·공공기관과 충북 지역 9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앞서 도와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혁신성장과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판로개척,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상생형 스마트 공장 지원, 충북 기업 상생협력 활성화 및 동방성장 문화 확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대기업과 상생협력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환 도 경제기업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상담회를 통해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