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등과 경기중기청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 월드와이드 온라인 2020 경기도관’의 성공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준 경과원 원장과 백운만 경기중기청 청장, 이병우 경기KOTRA지원단 단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이오헬스 월드와이드 온라인 2020 전시회는 의료기기·헬스케어, 바이오·제약, 건강기능식품, 방역제품 및 솔루션 등 건강산업 전반을 망라하는 전시회다.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바이오·헬스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한다.


경과원과 3개 기관은 국내외 참가기업 439개사, 해외바이어 310개사 등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축해 도내 108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협약으로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경기도관 운영과 화상상담회 추진에 적극 협조하며 세계 최고 수준인 도내 바이오·헬스산업이 국내 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과 경기중기청은 ▲관내 기업대상 전시 홍보 및 참가기업 모집에 나서고, ▲신청기업의 시장성평가 등을 통한 참가기업 선정을 하게 된다.

코트라는 ▲온라인 전시관 구축 및 운영 ▲참가기업에 대한 잠재바이어 발굴 및 화상상담을 운영한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도내 바이오?의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신규 수출계약이 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참관은 ‘바이오헬스 월드와이드 온라인 2020’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참관할 수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