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폰조·베이비티스·팔로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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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폰조·베이비티스·팔로우미](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AKR20201014149800005_04_i.jpg)
'폰조'는 실존 인물인 마피아 알폰소 카포네와 그를 쫓는 FBI 요원 사이에서 수백만 달러의 묘연한 행방을 두고 펼쳐지는 범죄 드라마다.
카포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악랄한 마피아로 불린다.
1920년대 밀주, 도박 등 숱한 범죄로 엄청단 부를 축적한 인물로 유명하다.
영화는 그의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했다.
'폰조'는 톰 하디를 비롯해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볼거리가 충분하다.
카포네 역은 '매드맥스', '베놈', '덩케르크'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톰 하디가 맡았다.
그는 이번 역을 위해 삭발과 체중 증량까지 감행했다.
목소리도 마피아 역에 걸맞게 걸걸하게 바꿨다.
그를 추격하는 FBI 요원 역은 '덩케르크'에서 톰 하디와 호흡을 맞췄던 잭 로던, 카포네의 아내 역은 '그린북', '부탁 하나만 들어줘' 등에 출연한 린다 카델리나가 맡았다.
카포네의 동료 조니 역은 맷 딜런이 연기한다.
14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새영화] 폰조·베이비티스·팔로우미](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AKR20201014149800005_03_i.jpg)
달콤하고 쌉싸름한 첫사랑.
'베이비티스'는 무료하고 권태로운 삶의 한 가운데 뛰어든 독특한 소년 모지스로 인해 처음으로 강렬한 생의 감각을 느끼게 된 소녀 밀라의 이야기다.
베네치아국제영화제 2관왕에 오르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섀넌 머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영화 속 산뜻한 음악, 다채로운 빛과 색을 활용한 영상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사랑은 늘 그렇듯 아름답지만은 않다.
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밀라. 의미 없게만 느껴지던 삶이 모지스와의 만남으로 하루하루가 반짝인다.
예정된 비극에도 영화는 밀라와 모지스의 아름다운 순간을 감각적으로 기록한다.
22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새영화] 폰조·베이비티스·팔로우미](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AKR20201014149800005_02_i.jpg)
'팔로우 미'는 인기 유튜버 콜이 러시아의 억만장자에게 특별한 제안을 받고 방탈출 게임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콜은 지금까지 겪어본 적 없는 색다른 방탈출 게임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이후에도 갑작스럽게 등장한 괴한으로부터 납치를 당하는 등 끊임없이 위협에 처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콜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된다.
게임을 끝내기 위한 콜과 친구들의 고군분투 속에 점점 고조되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22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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