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AA.24053982.1.jpg)
지난 4월 목소리 찾기 캠페인을 통해 20명의 청각장애인을 선발한 뒤 목소리를 생성하기 위해 이들의 가족 음성을 녹음하고, 성별 나이 구강구조 등 개인 특성을 반영해 정교화하는 목소리 튜닝 과정을 거쳐 20명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을 살린 음성을 구현해냈다.
청각장애인이 구현된 목소리로 언제나 소통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앱인 ‘마음 Talk’을 개발해 제공하기도 했다.
이처럼 국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현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게 KT의 구상이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AA.24053997.1.jpg)
3~4월에는 서울 광화문과 우면동 사옥 주변 식당에서 도시락을 구매해 구매식당 가격에 직원들에게 판매하는 ‘사랑의 도시락’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4~5월 ‘사랑의 농산물’을 통해 개학 연기로 매출 피해가 큰 학교 급식업체로부터 농산물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반값에 판매하고, 5~6월에는 ‘사랑의 소극장’을 운영해 관객의 발길이 끊긴 서울 대학로 소극단들로부터 티켓 2000장을 선구매해 어려운 소극단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장기화된 재택근무로 피해를 입은 광화문 인근 식당에 선결제를 해줌으로써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KT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 나눔 시리즈를 발전적으로 이어나가 임직원이 함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선주
지속가능경영단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AA.24054002.1.jpg)
백은지 기자 b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