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활용한 따뜻한 기술로 새로운 사회공헌 영역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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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청력을 잃었거나 후천적으로 목소리를 잃은 이들의 음성을 구현하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사회공헌 영역을 개척하며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목소리 찾기 캠페인을 통해 20명의 청각장애인을 선발한 뒤 목소리를 생성하기 위해 이들의 가족 음성을 녹음하고, 성별 나이 구강구조 등 개인 특성을 반영해 정교화하는 목소리 튜닝 과정을 거쳐 20명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을 살린 음성을 구현해냈다.
청각장애인이 구현된 목소리로 언제나 소통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앱인 ‘마음 Talk’을 개발해 제공하기도 했다.
이처럼 국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현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게 KT의 구상이다. KT는 또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구매에 참여하고 회사가 지원하는 ‘사랑의 시리즈’를 통해 착한 소비에 동참하고 있다.
3~4월에는 서울 광화문과 우면동 사옥 주변 식당에서 도시락을 구매해 구매식당 가격에 직원들에게 판매하는 ‘사랑의 도시락’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4~5월 ‘사랑의 농산물’을 통해 개학 연기로 매출 피해가 큰 학교 급식업체로부터 농산물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반값에 판매하고, 5~6월에는 ‘사랑의 소극장’을 운영해 관객의 발길이 끊긴 서울 대학로 소극단들로부터 티켓 2000장을 선구매해 어려운 소극단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장기화된 재택근무로 피해를 입은 광화문 인근 식당에 선결제를 해줌으로써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KT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 나눔 시리즈를 발전적으로 이어나가 임직원이 함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선주 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에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통합보고서 부문에 9회나 선정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민 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따뜻한 기술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은지 기자 bej@hankyung.com
지난 4월 목소리 찾기 캠페인을 통해 20명의 청각장애인을 선발한 뒤 목소리를 생성하기 위해 이들의 가족 음성을 녹음하고, 성별 나이 구강구조 등 개인 특성을 반영해 정교화하는 목소리 튜닝 과정을 거쳐 20명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을 살린 음성을 구현해냈다.
청각장애인이 구현된 목소리로 언제나 소통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앱인 ‘마음 Talk’을 개발해 제공하기도 했다.
이처럼 국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현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게 KT의 구상이다. KT는 또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구매에 참여하고 회사가 지원하는 ‘사랑의 시리즈’를 통해 착한 소비에 동참하고 있다.
3~4월에는 서울 광화문과 우면동 사옥 주변 식당에서 도시락을 구매해 구매식당 가격에 직원들에게 판매하는 ‘사랑의 도시락’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4~5월 ‘사랑의 농산물’을 통해 개학 연기로 매출 피해가 큰 학교 급식업체로부터 농산물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반값에 판매하고, 5~6월에는 ‘사랑의 소극장’을 운영해 관객의 발길이 끊긴 서울 대학로 소극단들로부터 티켓 2000장을 선구매해 어려운 소극단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장기화된 재택근무로 피해를 입은 광화문 인근 식당에 선결제를 해줌으로써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KT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 나눔 시리즈를 발전적으로 이어나가 임직원이 함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선주 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에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통합보고서 부문에 9회나 선정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민 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따뜻한 기술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은지 기자 b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