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모든 거래 상생 결제 도입…신한은행과 협약
강원랜드는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위해 신한은행과 상생 결제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생 결제제도는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대금 지급 제도이다.

대기업·공공기관이 상생 결제 예치 계좌를 통해 직접 하도급사에 대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대금 회수를 보장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랜드는 12월부터 공사, 용역, 물품 등 모든 거래에 상생 결제제도를 도입한다.

김사훈 강원랜드 재무관리실장은 "안정적 대금 지급을 통한 현장 대금 체불 예방과 공정경제 질서 확보를 위해 상생 결제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말미암아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