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스파크플러스, 코로나19 경영난 기업에 사무공간 지원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사무 공간을 지원하는 ‘CEO(대표)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CEO 지원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CEO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스파크플러스의 신규 입주사 대상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달부터 매달 업종별 CEO를 선정해 기업 및 지점별 사무 공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첫 지원 분야는 뷰티 브랜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입주하는 뷰티 기업 CEO는 총 계약 기간 동안 서울 강남3호점과 성수2호점의 사무실 규모를 최대 2인까지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샘플 상품을 대량 보관해야 하는 업종 특성상 여유 공간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입주 때 기본 제공되는 공용 스튜디오 무료 이용권도 매월 최대 5시간까지 추가 제공받게 된다. 적용 기간은 첫 계약월로부터 6개월이다. 특히 강남3호점과 성수2호점은 전문 촬영 장비를 갖춘 공용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어 제품 이미지 촬영이 잦은 뷰티 기업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목진건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기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기업이 본질과 성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입주사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첫 프로모션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파크플러스 홈페이지 내 이벤트 코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