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지, 제넨셀과 코로나19 치료제 원료의약품 생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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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임상 연내 착수"
골드퍼시픽의 자회사 에이피알지는 제넨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PRG64'의 인도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원료의약품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제넨셀은 이달 원료의약품 생산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파마가 이를 기반으로 내달 인도에서 진행 예정인 임상 1상에 사용되는 완제의약품을 생산한다.
골드퍼시픽 관계자는 "에이피알지는 인도에서 연내 임상 1상을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임상 1상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인도와 국내에서 동시에 임상 2상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PRG64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내 감염 예방과 감염 후 치료 가능성을 가진 물질이란 설명이다.
에이피알지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경희대 산학협력단, 제넨셀, 한국파마, 한국의약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제넨셀은 이달 원료의약품 생산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파마가 이를 기반으로 내달 인도에서 진행 예정인 임상 1상에 사용되는 완제의약품을 생산한다.
골드퍼시픽 관계자는 "에이피알지는 인도에서 연내 임상 1상을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임상 1상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인도와 국내에서 동시에 임상 2상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PRG64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내 감염 예방과 감염 후 치료 가능성을 가진 물질이란 설명이다.
에이피알지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경희대 산학협력단, 제넨셀, 한국파마, 한국의약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