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경영애로 소상공인에 금리 연 1%대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6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연 1%대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혁신형소상공인자금은 지난해 4분기 기준 1.57% 변동금리가 적용돼 업체당 운전자금 최대 1억원,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이 지원된다.

제조업 소공인을 위한 소공인특화자금과 생활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기업전용자금도 1%대 금리로 지원된다.

이들 정책자금은 오는 19~21일 신청을 받는다.

오는 26~30일에는 제조업 소공인 중 스마트설비를 도입했거나 도입 예정인 소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설비도입자금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과정에서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도시정비사업구역전용자금 신청을 받는다.

스마트설비도입자금은 1.57% 변동금리가 적용되고 도시정비사업구역전용자금의 경우 1.97%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지역센터 현장 접수를 하지 않고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