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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대학들 홍콩경찰 채용광고 게재 논란…"폭력 정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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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대학들 홍콩경찰 채용광고 게재 논란…"폭력 정당화"
    호주의 대학들이 반정부 시위를 진압한 홍콩경찰의 채용광고를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대는 홈페이지에 게재했던 홍콩경찰 채용광고를 지난 12일 잠시 내렸다가 다시 게재했다.

    시드니대는 해당 광고 게재가 지난해 홍콩 반정부 시위 때 홍콩경찰이 행한 폭력을 정당화하는 것이라는 일부 학생들의 비판에 광고를 내렸다.

    그러나 광고 내용이 채용광고란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고 해당 광고를 다시 게재했다.

    다만 시드니대는 성명을 통해 "학교가 교내 게재되는 모든 광고의 내용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학생들은 광고가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성을 확인해야한다"고 밝혔다.

    앞서 뉴사우스웨일스대와 시드니공대는 지난 5월 유사한 항의가 들어오자 홍콩경찰 채용광고를 완전히 내렸다.

    홍콩경찰의 채용광고 게재 반대 운동을 이끄는 시민단체 호주-홍콩링크는 인권을 유린한 홍콩경찰의 채용광고가 다른 일반 채용광고와 동일선상에서 취급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쿼리대와 멜버른대 등 최소 2개 학교는 홍콩경찰 채용광고를 내리라는 요구를 거부했다.

    이들 대학은 광고 내용을 검토한 결과 관련 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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