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도주 시나리오' 등장한 채동욱…"명백한 허위·음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채동욱 전 총장이 있는 법무법인 서평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당 법인은 옵티머스 사기 사건과 관련해 옵티머스 관계자 접촉이나 자문, 검찰 관계자 접촉 등 그 어떤 관여나 역할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채동욱 전 총장이 언급된 것도 이 대목. '채 총장님 등과 상담 필요'라고 써놓은 것이다.
서평은 "이번 사기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전혀 알지 못했고 사건이 이슈화한 직후인 올 6월 자문 계약을 즉각 해지했다"면서 "옵티머스 측이 어떤 의도로 허위 내부 문건을 작성했는지, 또 그런 문건이 왜 돌아다니는지 황당하고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