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내년 추가 전동차 10량 제작…2024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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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출·퇴근 시간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 이용객이 몰려 빚어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전동차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포도시철도는 현재 46량 23편성으로 운행되는데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오후 6∼8시에는 이용객이 몰려 매우 혼잡한 실정이다.
전동차 1㎡당 적정 이용객은 3명이지만 이 시간대에는 4.5명이 이용해 불편이 빚어진다고 김포시는 설명했다.
김포시는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전동차가 필요하다고 보고 2021년 전동차 10량 제작에 착수해 2024년 노선에 투입할 방침이다.
추가 전동차 투입 전까지는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배차를 조정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전동차를 추가 투입하면 이용객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등 광역철도 노선을 추가로 확보해 지역 교통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7㎞ 구간(정거장 10곳)을 오가는 완전 무인운전 열차로 일평균 6만여명을 실어나르고 있다.
/연합뉴스
김포도시철도는 현재 46량 23편성으로 운행되는데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오후 6∼8시에는 이용객이 몰려 매우 혼잡한 실정이다.
전동차 1㎡당 적정 이용객은 3명이지만 이 시간대에는 4.5명이 이용해 불편이 빚어진다고 김포시는 설명했다.
김포시는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전동차가 필요하다고 보고 2021년 전동차 10량 제작에 착수해 2024년 노선에 투입할 방침이다.
추가 전동차 투입 전까지는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배차를 조정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전동차를 추가 투입하면 이용객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등 광역철도 노선을 추가로 확보해 지역 교통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7㎞ 구간(정거장 10곳)을 오가는 완전 무인운전 열차로 일평균 6만여명을 실어나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