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1 김학범호, U-19 축구대표팀에 4-1 완승…'두 수 지도'
21세 이하(U-21) 한국 축구 대표팀이 19세 이하(U-19) 대표팀과의 연습경기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1 대표팀은 17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김정수 감독이 지휘하는 U-19 대표팀과 2차 연습경기를 치러 4-1로 이겼다.

U-21 대표팀은 지난 15일 치른 1차전에서는 3-1로 이긴 바 있다.

U-21 대표팀은 이준석(인천 유나이티드)과 이호재(고려대), 임덕근(제주 유나이티드)이 전반 41분부터 6분 동안 3골을 연달아 넣어 승기를 잡았다.

U-19 대표팀이 후반 5분 최민서(포철고)의 만회 골로 쫓아갔지만, U-21 대표팀 김찬(충남아산)이 후반 42분 쐐기 골을 꽂아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