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도봉,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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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적정성 검토 '합격'
전용 84㎡ 시세 6억4000만원
전용 84㎡ 시세 6억4000만원
![삼환도봉,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통과](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AA.24117535.1.jpg)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도봉구청은 최근 삼환도봉 재건축 예비추진위원회에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통과를 통보했다.
1987년 지어진 이 아파트는 올해로 준공 34년을 맞아 재건축 가능 연한(30년)을 넘겼다. 총 4개 동, 660가구(전용면적 74~84㎡) 규모다.
재건축 기대가 높아지면서 이 단지 시세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용면적 84㎡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3억원대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지만 지난 7월에는 5억7300만원에 손바뀜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주택형 호가는 6억4000만원까지 나와 있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