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서비스 소비 행태 바뀔 것"…디지털 헬스케어가 꼭 필요한 시대 [미리보는 ABCD포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한경미디어그룹의 디지털 미디어인 한경닷컴은 ‘2020 한경 디지털 ABCD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진화하는 디지털 세상’이라는 주제로 국내 산업계 및 학계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블록체인, 글로벌 주식, 문화콘텐츠, 기업문화, 바이오 등 전문 분야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가 디지털 격변기를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2020 한경 디지털 ABCD포럼'에 연사로 출연 예정인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를 만났다.
Q: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및 라이프레코드 소개
A: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60여개의 기업과 40여개의 기관 참여하고 있는 산업계 주도 단체입니다.라이프레코드는 디지털 헬스에 최적화 되어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입니다. 디지털 헬스에 필요한 데이터가 민감한 데이터다 보니 관련 인프라를 국제표준에 맞추어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Q: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전망은?
A: 의료는 기본적으로 대면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이고 비대면 의료서비스는 서브형태로 보는게 맞는 것 같다. 병원에서 부족했던 보존적치료, 재활 부분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의료확인 행위를 비대면 의료서비스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디지털 헬스케어의 3가지 흐름이 있는데, 의료분야의 경우 기민한 규제 및 규율로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서비스 및 상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첫째는 디지털 치료기기가 의료기기 제도권으로 편입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둘째는 비대면 의료들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면서 의료를 소비하는데 소비자 입장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셋째는 이종산업간 합종연횡이 일어날 것이다. 마이데이터 사업과 빅데이터에 대한 사업들이 헬스케어 사업과 함께 서비스 및 상품을 만들고 운영하려는 노력과 시도가 본격화될 것이다.
Q: 코로나 시대, 행복한 삶을 위한 키워드와 새로운 기회는 무엇일까?
자기주도적 삶의 방식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사회는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우리는 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변화에 대해 자기 주도적으로 대응하려는 노력 중요할 것 같습니다.비대면의 의미가 커지는 사회로 급격히 변화 중이고 기존에 있던 힘의 균형을 깨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산업과 경제구조의 변화에 따라 행동양식이 변화하는 길목에서 우리의 행동양식을 면밀히 관찰할 때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 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2020 한경 디지털 ABCD 포럼에서 나누겠습니다. 10월 22일에 만나요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기회가 무엇일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보는 기회
2020 한경 디지털 ABCD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진화하는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22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경닷컴 사이트 및 한경닷컴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만 시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미리 참가 신청을 할 경우, 사전 질문이 가능하다. 시청 URL도 문자로 전달되며 발표자료도 받아볼 수 있다.
포럼 참가 신청은 디지털 ABCD 포럼 홈페이지(https://event.hankyung.com/seminar/abcd2020/)로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 ABCD 포럼에 대해 궁금한 점은 사무국(02-3277-9812)에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