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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의모범 안되는' 영국 보건장관, 기사있는 차에서 마스크 안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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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우버 등에서는 마스크 미착용시 벌금 27만원
    존슨 총리는 런던 벗어나 지방관저에서 주말 보내 논란
    '타의모범 안되는' 영국 보건장관, 기사있는 차에서 마스크 안써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장관의 마스크 미착용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기사가 운전하는 장관 차량에서 마스크를 안 쓴 모습이 사진에 찍혔기 때문이다.

    20일(현지시간) 일간 텔레그래프,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전날 보건부 청사에 도착할 당시 차량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그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도착에 앞서 벗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그가 개인 차량이 아닌 기사가 운전하는 장관 차량에 타고 있었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과 함께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마스크를 벗은 것은 보건당국 수장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영국 정부는 보리스 존슨 총리를 비롯한 각료들의 차량에 마스크를 비치해 이를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일자 총리실은 각료들에게 다시 한번 차량 이동 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영국에서는 상점이나 슈퍼마켓, 대중교통 등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위반 시 200 파운드(약 27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택시나 우버 등에서도 마찬가지다.

    다만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는 이같은 제재가 적용되지 않는다.

    총리실은 존슨 총리가 총리 지방관저인 체커스에서 지난 주말을 보낸 것 역시 규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 런던은 코로나19 대응 3단계 중 2단계인 '높음'(high)에 해당한다.

    정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2단계 지역 주민은 해당 지역 밖으로 여행을 갈 수 있지만 같은 가구 구성원과만 가능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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