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9명 추가로 나왔다. 특히 대치동 대형 입시학원 수학 강사 1명도 포함돼 학원 관계자, 수강생들로 추가 감염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뉴스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9명 추가로 나왔다. 특히 대치동 대형 입시학원 수학 강사 1명도 포함돼 학원 관계자, 수강생들로 추가 감염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뉴스1
서울 강남구는 20일 관내 학원강사 2만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학원·교습소 등 3075개 시설에 근무하는 강사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전수 검사에 나선 이유는 전날 대치동의 대형 입시학원 강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학원가에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강사와 접촉한 수강생과 직원 등 60여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