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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밖 청소년 어우러지는 공연 한마당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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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예술학교 21일 '무용대용' 선보여…교육 현장도 소개
    학교 밖 청소년 어우러지는 공연 한마당 "온라인으로"
    법원에서 보호처분을 받을 정도로 한순간 잘못을 저질렀던 청소년들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의미로 무대에 선다.

    20일 동산예술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대표 프로그램 '무용대용'(無用大用)이 21일 교내에서 열린다.

    매년 소극장에서 펼쳤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공연으로 준비했다.

    사물놀이, 북 연주, 진도북춤, 이매방 살풀이춤 등을 동산예술학교 이화선 대표·방샘결 씨 등과 함께 선보인다.

    공연에 참여하는 위탁 보호 청소년들은 이매방 살풀이춤 이수자인 이 대표 지도를 받았다.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틈틈이 연습한 뒤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호흡을 맞췄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로 학교 존폐를 걱정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에서도 아이들에게 적합한 방법이 뭔지 내내 고민했다"며 "올해는 온라인으로 인사드리는 만큼 학교 교육 현장도 이모저모 영상으로 담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어우러지는 공연 한마당 "온라인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돕는 무용대용 공연은 올해가 7번째다.

    이 대표는 "'쓸모없는 줄 알았더니 크게 쓰이더라'는 무용대용이라는 뜻처럼 청소년들이 스스로 일어나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는다"며 "절대 아이들 손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과 최우철 대전보호관찰소장도 공연 개최 소식에 축하 인사를 보냈다.

    최 소장은 "다소 흔들리고 불안정한 아이들이 긍정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면 앞으로의 삶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땀과 눈물로 일궈낸 아이들의 몸짓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동산예술학교는 이화선 대표 의지로 설립해 운영하는 기관이다.

    학업중단 숙려제 기간을 지낸 이후 결국 학교 문밖으로 나온 청소년 등을 보듬어 예술 교육을 하고 검정고시도 독려한다.

    학교 밖 청소년 어우러지는 공연 한마당 "온라인으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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